여러분은 트렌드를 잘 따라가시나요? 사실 저 이대리는 트렌드에 둔감한 편인 것 같아요. 점심시간에 나누는 간단한 스몰 토크, ‘요즘 A가 유행이래~’, ‘B 드라마 재미있대~’ 와 같은 지나가는 말들로 알게 되는 편이랄까요. 하지만 모금 홍보 업무를 하면서 다수의 취향을 파악하고 세상 변화에 빠르게 따라가야 일을 더 잘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그래서 올해부터 트렌드 뉴스레터를 열심히 구독하고 있습니다. 콘텐츠를 즐기고 보기만 하다가 만드는 입장이 되어보니 일상에서도 영감을 얻으려 유심히 관찰도 많이 하고, 이런저런 생각이 많아졌어요. 마냥 즐기기만 하는 예전의 시각으로 돌아갈 수 없다는 점이 조금 아쉽기는 하지만 즐기기로 했습니다. 소소한 일상을 하나하나 뜯어보니 더욱 소중해지는 것 있죠! :)
모금가 이대리의 즐겨찾기...★
뱅킹으로 가득찬 즐겨찾기 바의 한 켠에 자리 잡은 [신나는 모금홍보!]
그렇게 일상이 조금 바뀌었는데요, 업무를 하는 방식이나 사용하는 툴의 범위 역시도 바뀌었습니다. 예전 회계 업무할 때는 엑셀을 주로 사용하고, 제일 자주 가는 사이트는 은행 기업 뱅킹 페이지였죠. 요즘은 모금과 홍보를 계획하고 있는 과정에서 다양한 플랫폼과 툴의 영역으로 확장되었습니다.
네이버 해피빈 계정도 개설 신청했고 심사 중에 있고, 캠페이너스라는 웹사이트 제작 플랫폼도 사용법을 배우고 있어요. 카카오톡 비즈니스 채널도 만들었고 조만간 활성화할 계획을 세우고 있으며, 홈페이지에 방문자 통계를 집계할 수 있는 구글 애널리틱스 코드도 설치했습니다. 신나는조합 캐릭터인 ‘조이’와 ‘풀’도 생동감 있게 그려보려고 카카오톡 이모티콘숍을 구경하며 다양한 아이디어를 얻고 있어요. 하루 하루가 배움의 연속이더라고요.
그래서 이번 시리즈에서는 신나는조합이 어떤 툴을 활용하여 모금·홍보를 본격화하고 있는지 공유해 드리려 합니다!